플랍에서 자동 Cbet 줄이고,
턴에서도 무리한 딜레이 배럴 줄이니까
확실히 큰 실수는 줄어든 느낌이었습니다.
근데 이상하게 결과가 완전히 좋아지진 않더라구요.
핸드 다시 보다가 발견한 공통점이 하나 있었는데,
문제는 거의 항상 리버 결정에서 나오고 있었습니다.
BTN 오픈 → BB 콜
Flop 체크백
Turn 서로 체크 또는 소액 액션
그리고 리버.
여기서 갑자기 선택지가 어려워집니다.
“상대 약해 보이는데…”
“여기서 한 번 밀면 폴드하지 않을까?”
“체크하면 내가 진 것 같음”
그래서 애매한 핸드로 블러프 시도하거나,
반대로 밸류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
플랍·턴에서 액션이 약했는데
리버에서 갑자기 큰 베팅.
상대 입장에서는 스토리가 잘 안 맞죠.
콜당하는 빈도 높아짐.
탑페어 약키커나 세컨드 페어 들고
“콜 당하면 질 것 같아서” 체크.
근데 라이브 기준으로는
생각보다 훨씬 넓게 콜 받습니다.
요즘은 이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.
→ 있으면 블러프 가능
→ 가능하면 밸류
→ 그냥 체크
예전처럼 “느낌”으로 결정 안 하니까
리버 실수 확 줄었습니다.
리버 블러프는 앞 액션 스토리랑 연결돼야 함
라이브에서는 얇은 밸류 생각보다 중요
애매하면 공격보다 쇼다운 선택
특히 펍이나 라이브에서는
큰 블러프보다 작은 밸류가 훨씬 안정적으로 쌓이는 느낌입니다.
리버는 용기의 문제가 아니라
앞 스트리트에서 만든 이야기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.
리버에서
블러프 비중 많이 가져가시는 편인가요,
아니면 쇼다운 쪽으로 더 기울어 있나요?
저는 요즘 얇은 밸류 쪽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는데
다른 플레이 스타일도 궁금합니다.